이슈빠



본문

부산여중생사태와 관련한 경찰, 여가부, 검찰 [기사]

  • 작성자: 스트라우스
  • 비추천 0
  • 추천 4
  • 조회 1893
  • 2017.09.07

폭행을 보고도 그냥 지나가는 치안조무사들

YTN 은 지난 1일 밤 부산 엄궁동에 찍힌 CCTV 영상을 7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피해 학생이 가해 학생들에게 둘러싸여 공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가해 학생들은 큰 길인데도 불구하고 주먹을 휘두르고 발길질을 한다. 이 모습을 본 행인들이 가해 학생들을 나무라지만 끌려가는 걸 막아서거나 경찰에 신고한 사람은 없었다.

때마침 이들이 들어간 골목길에 경찰 순찰차가 지나갔다. 그러나 아무런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다. 피해 여학생은 YTN 에 “주변 상인들이 따라오면서 뭐라고 했고 경찰차도 있어 모텔로 들어가면 안 되는데(했는데) 가해자들이 거기로 들어가서 반대로 나와 공장 쪽으로 갔다”고 말했다.

사진= YTN 캡처

이들이 만난 식당에서 폭행 장소인 공장까지 400m가량 끌려가는 동안 주변에서 누구하나 적극적으로 돕지 않은 셈이다. 이를 목격한 인근 시민들은 순찰차를 보고 경찰이 폭행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생각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목격자 중 한 명은 “웬만한 일이 아니면 원래 그쪽으로 순찰차가 잘 안 들어간다”며 “그쪽 동네 사람이 신고했나보다 생각했다”고 YTN 은 말했다. 경찰은 당시 순찰차가 다른 신고를 받아 주변에 출동한 것일 뿐 피해자가 끌려가는 것을 신고한 것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1024333


가해자들을 사회 통합하겠다는 여가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최근 불거진 청소년 폭력 범죄와 관련해 "처벌 위주로만 논의가 진행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피해 청소년 보호 뿐만 아니라 가해 청소년의 사회 통합을 돕는 일에 여가부가 앞장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여가부는 피해 청소년에 대한 보호도 중요하지만 가해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사회에 통합되고 자기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해 청소년과 가해 청소년 모두 여가부가 대상으로 하는 위기 청소년"이라며 "위기 청소년 발생이 대부분 어려움이 있거나 문제 있는 가정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족 정책을 담당하는 부서로서 예방에 관심을 쏟겠다"고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3931552


피해자가 피해받을수 있으니 동영상을 유포하지말라는 대검찰청

최근 '부산 여중생 집단폭행 사건'의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하면 처벌될 수 있다고 검찰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최근 폭행 피해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무분별하게 유포돼 피해자가 또 다른 피해를 보고 있다며 재미 삼아 동영상을 유포하더라도 명예훼손 혐의로 처벌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52&aid=0001056052&date=20170907&type=0&rankingSeq=8&rankingSectionId=102


동영상이 퍼지며 피해입고 욕먹는건 가해자, 피해자보호는 안중도 없고 가해자들에 대해서 무한 동정심을 품는 여가부, 폭행당하는거 걍 본체 만체 넘어가는데다가 신고한지 2개월 지났는데 아무것도 안한 부산경찰.

나라꼬라지가 잘돌아가네요.

추천 4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쾌걸조루님의 댓글

  • 쓰레빠  쾌걸조루
  • SNS 보내기
  • 한국에도 퍼니셔가 필요한건가...
1

솔빵님의 댓글

  • 쓰레빠  솔빵
  • SNS 보내기
  • 피해자 부모님이 하도 사건처리가 안되서 페북에 올린게 이슈가 되서 사회문제로 대두된건데 개소리 시전
1

묘묘님의 댓글

  • 쓰레빠  묘묘
  • SNS 보내기
  • 치안조무사
    딱이네
0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27162 [단독] 김종 "난 참 김연아를 안 좋아해"… 1 내일오후 11.21 1894 3 1
127161 가네다 가문의 자랑? "새누리 김무성의 질긴… 1 정찰기 12.14 1894 1 0
127160 속보] 정호성 변호인 “대통령 지시 받고 기… 끼륵 12.19 1894 0 0
127159 [단독] "대통령 계좌 추적할 것"..직접 … 3 안중근 12.20 1894 4 0
127158 반기문, 새누리 지지하는 부모님 설득 방법 깐쇼새우 01.17 1894 2 0
127157 정청래 전 의원 페북 <아 진짜 열받는다.> HotTaco 01.19 1894 3 0
127156 이 사진은 한국사 교과서에 넣어야 함 Homework 01.22 1894 2 0
127155 홍준표VS김진태 아냐모르냐 03.19 1894 3 0
127154 김빙삼옹 트윗 시사 04.21 1894 6 0
127153 가끔 확인해 보면 미소가... Mobile 05.19 1894 2 0
127152 文대통령 옆자리에 4부요인 대신 지뢰사고 부… 네이놈 06.06 1894 3 0
127151 주민은 싫다는데… 쪽방촌 체험 프로그램 정찰기 06.08 1894 0 0
127150 살다가 정U라를 다 응원하네 ㅎㅎ 4 김부장 07.14 1894 5 0
127149 시급을 올린다고? 그럼 세금도 더내렴 2 blogger 07.26 1894 2 0
127148 전혜빈, 이준기 극성팬 '악플'에 고통 기레기 08.20 1894 1 0
127147 김빙삼옹의 트윗 인텔리전스 10.14 1894 2 0
127146 내일자 김용민 그림마당.jpg 기레기 11.30 1894 1 0
127145 [조선] 한·일 위안부 합의, 눈감는 것도 … 6 Cjmedia 01.04 1894 5 0
127144 백신 맞았어도 독감 걸릴 수 있다 도시정벌 01.08 1894 1 0
127143 이상화도 대표팀 퇴출? 이상한 빙상연맹 규정 거래중지 01.27 1894 0 0
127142 '친일행위' 인촌 김성수, 건국훈장 박탈 7 보스턴콜리지 02.14 1894 13 0
127141 국회의원 293명 인질로 날뛴 안상수 나경원… 밥값하자 03.01 1894 3 0
127140 오늘자 대구에 나타난 태극기 알바들.. 고발 03.24 1894 2 0
127139 떡락한 혜화역 시위 마크주커버그 07.07 1894 0 0
127138 女軍 ‘미투’에 누명 쓴 부사관…무죄 밝혀졌… 펜로스 07.10 1894 2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