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트럼프 기자회견에서 한국 사례를 언급했던 참모

  • 작성자: nocenber
  • 비추천 0
  • 추천 4
  • 조회 1294
  • 2020.03.16

이번에 트럼프가 국가비상태를 선포할 때 옆에 서 계시다가 

한국을 두 번이나 예시로 드셨던 분이 계셨죠...



"Finally I want you to know in South Korea they did have large number of tests available over the last several weeks.

Their positivity rate is between 3 and 4 per cent." 

"마지막으로 저는 여러분들이 아시길 원합니다. 남한에서는 지난 수 주에 걸쳐 많은 수의 검진이 가능했습니다.

그 양성 확진율은 3 ~ 4 퍼센트 사이입니다."



"I just want to make one note. In South Korea I want to repeat only 4% of the tests were positive.

That means 96% of the people had different respiratory disease.

Because we’re in the middle of flu season, cold season, and all of the other respiratory diseases that we get every day."

"저는 한 가지 요점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남한에서는 검진 중 단지 4% 만이 양성 이었음을 반복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는 96% 의 (검진 받은) 사람들이 다른 종류의 호흡기 질환을 가졌었음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독감, 감기, 그리고 우리가 일상에서 걸리는 모든 다른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는 시기 가운데 있기 때문입니다."




이 분은 옛날 한창 에이즈가 창궐하기 시작한 1980 년 대 

당시로서는 새로운 바이러스였던 HIV 에 대항하여 

육군 의사로 근무하며 최전방에서 싸웠던 경험이 있는

데보라 벅스(Deborah Birx) 라는 분입니다.

현재 미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이끄는 3 명 중

유일하게 실전 경험이 있으신 분이죠.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오른팔"이라고 표현했을 정도이고

오바마 시절 임명된 후 트럼프 행정부까지 살아남은

몇 안되는 분이기도 합니다.


이런 분이 사례로 한국을 그것도 수치를 들며 언급했다는 것은

그만큼 한국의 사례가 독보적이며

데이터가 신뢰할 만하고 투명하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러한 레퍼런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는 것은 

현재 대한민국의 모든 시스템이 이미 선진국 반열이라는

명확한 증거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힘든 가운데 이 순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질본, 수 많은 의료진들과 봉사자들;

그리고 그러한 전문가들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지원하는

각 지자체장들과 문재인 대통령님;

마지막으로 힘들 때일수록 서로 돕고 격려하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있는 한

우리는 반드시 이 위기를 이겨낼 뿐 아니라 

더 큰 기회로 삼아 도약하게 될 것입니다.


모두들 다시 한 번 화이팅입니다!



기사 링크 -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20/mar/12/coronavirus-dr-deborah-birx-hiv-aids

추천 4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마네님의 댓글

  • 쓰레빠  마네
  • SNS 보내기
  • 그렇게 일본은 한국을 까대고 신뢰성이 없다 데이터가 정확하지 않다
    창궐하는것은 한국뿐이다 일본은 안전하다 선동질 하더랬습니다.
    미국이 대놓고 이렇게 칭찬을 하는걸 보니 불이 붙은 모양입니다.
    한국사람이어서 처음으로 안심합니다. 대통령을 바꾸니 이런세상이 다 오는군요
    질본수장님 비롯해서 각 의사 간호사님들 화이팅 입니다 응원합니다.
5

나는미친놈님의 댓글

  • 쓰레빠  나는미친놈
  • SNS 보내기
  • 주모~~~~~~~~~~~~
0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80238 박형준 결국 '당선무효' 받나 22년전 '3… 희연이아빠 09.22 1295 0 0
80237 “집값 폭락?” 잠 못드는 영끌족…거래절벽에… M4A1 10.19 1295 0 0
80236 아파트서 원격 시동걸린 여성 차량, 폭행해 … 모닥불소년 02.12 1295 0 0
80235 3만원 받아야 한다던 치킨... 본사 영업이… Homework 04.18 1295 0 0
80234 수영하고 나왔더니 몸안에 '흡혈 물고기'가.… 서천동 05.22 1295 0 0
80233 "신혼집이 지옥으로 변했다"..일상 파괴된 … 딜러 07.17 1295 0 0
80232 “수준 떨어지는 日드라마, 한국에 크게 밀려… 하건 06.05 1295 0 0
80231 더현대서울에 빼앗긴 ‘면적 1위’ 되찾는다.… 고증 07.10 1295 0 0
80230 우리의 마음까지 아파오네요. 7 쓰레기자 03.12 1294 5 0
80229 상습 음주운전자 차량도 몰수, 동승자도 형사… 7 군짱 04.24 1294 2 0
80228 "우회전 차로 왜 막아"…앞차 쫓아가 보복운… 1 회는멸치 03.11 1294 1 0
80227 음주교통사고 판결 관련 7 다크페이지 03.13 1294 8 0
80226 노조로부터 먼 사무직 노동문화, 갑보다 을을… 1 옵트 08.15 1294 3 3
80225 심장 멎은 택시기사 버리고 간 승객 Ted77 08.25 1294 0 0
80224 갤럭시노트7 전량리콜, 삼성에게 악재인가 호… 나도좀살자좀 09.05 1294 3 0
80223 영화 터널이 현실이 될 수도... 1 기레기 09.08 1294 3 0
80222 세월호 예은 아빠의 추석 .jpg 피로엔박카스 09.18 1294 2 0
80221 [만평] '필리밥스터' 내일오후 09.26 1294 1 0
80220 저거에 비하면 김영란 법은 아무것도 아니다.… 충전중 10.07 1294 3 0
80219 아무리 그래도.. 안보는 새누리죠. 다들 인… kKkkkKk 11.04 1294 1 0
80218 [한겨레 그림판] 11월 22일 불반도 11.21 1294 0 0
80217 [말하는대로] 청와대 前연설 비서관 강원국 쓰레기자 11.24 1294 4 0
80216 박근혜 정부는 역사속에 이렇게 기억될 것이다… 현기증납니다 11.29 1294 4 0
80215 승객 태우려던 버스 몰아낸 총리 차량…논란 Crocodile 11.30 1294 3 0
80214 친박 새누리가 명심해야 할것 꼬르릉 12.04 1294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