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으로 받는다면 1천억원으로도 안 된다. 돈이 문제가 아니다. 일본정부가 위안부 존재를 없애기 위해 저렇게 회피하고 있는데
법적 배상을 받아야 한다. 우리 대통령이 위로금 받고 우리를 팔아먹는 것밖에 더 되나.
이렇게 우리를 힘들게 한 대통령이 없었다. 우리한테는 말 한마디 없이 이렇게 해버렸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할머니(90)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할머니(90)는
26일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12월 28일의 한일정부간
위안부 합의에 대해 "이렇게 하려면 정부는 손 떼주면 좋겠다. 재단도 폐지했으면 좋겠다"라며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