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일본 정부 "징용에 의한 노무는 강제노동 아니다" 대놓고 부정

  • 작성자: 세포융합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475
  • 2021.04.28

일본 정부는 일제 강점기에 징용 등의 여러 형태로 동원된 이들이 강제 노동을 한 것이 아니라는 견해를 각의 결정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피해자들의 증언이나 주요 역사 연구자들의 견해와 배치되는 것은 물론 하시마(端島, 일명 '군함도') 등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할 때 공개적으로 했던 약속에도 어긋나는 주장을 정부 공식 견해로 채택한 것이라서 파문이 예상된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내각이 전날 각의 결정을 거쳐 오시마 다다모리(大島理森) 일본 중의원 의장에게 제출한 답변서를 연합뉴스가 확인해보니 여기에는 일제 강점기에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동원된 이들이 강제노동한 것이 아니라는 취지의 견해가 담겨 있었다.

일본 정부는 답변서에서 일제 강점기 노무 동원과 관련해 "'모집', '관(官) 알선' 및 '징용'에 의한 노무에 관해서는 어느 것도 동(同) 조약(강제노동에 관한 조약을 의미함)상의 '강제노동'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것들을 '강제노동'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는 바바 노부유키(馬場伸幸) 일본유신회 중의원 의원이 '일제 강점기에 모집, 관 알선, 징용 등으로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온 이들이 강제노동했다는 견해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의한 데 대한 답변이다.

그간 일본 정부는 징용을 비롯한 일제 강점기 노무 동원이 강제 노동이 아니라는 주장을 여러 경로로 펼쳤으나 이를 국회의 질의에 대한 답변서 형태로 각의 결정함으로써 정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강제 노동을 부인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http://news.v.daum.net/v/20210428213641025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사오마이님의 댓글

  • 쓰레빠  사오마이
  • SNS 보내기
  • 인생을 살면서....남한테 당하고...쉽게 용서해주면 호구 소리들으면서 사는법이죠...
    내가 당했으면 당한거에 몇배로 되돌려주면...오히려 상황이 역전되는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도....어설프게 지나갈게 아니고...언젠가는 일본을 종속시키고...그들이 했던 몇배로 되돌려 주면됩니다..
    결국 국가도 처절한 복수가 있어야 무서움을 배우게 되는거겠지요.....
0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4303 '황태자' 황인범, 벤투 이야기에 눈물 속… 난기류 12.06 475 0 0
14302 배달비 부담에 포장 선택했지만…이번엔 ‘용기… ABCDE 03.28 475 0 0
14301 "마스크 써도 모래 씹힌다"…베이징 최악황사… 옵트 04.12 475 0 0
14300 원신 제작사 호요버스, 글로벌 10대 게임 … 배고픈심장 06.19 475 0 0
14299 日 2030년까지 여성 임원 비중 30%까지… 박사님 06.19 475 0 0
14298 韓남성, 일본서 여중생에 길 물으며 성추행 배고픈심장 06.21 475 0 0
14297 진료비 저렴한 동물병원 어디?…정부, 130… 러키 06.26 475 0 0
14296 일본 'K팝 워터밤' 취소…"리허설 중 스탭… 무근본 07.14 475 0 0
14295 욱일 승천하는 일본의 기세를 느낀 전직 검사 쾌변 07.28 475 1 0
14294 주호민 향한 현직 특수교사 눈물…"장애 제… corea 07.30 475 0 0
14293 강남역 카페서 ‘몰폰 어플’로 여성 신체 … 유릴 08.23 475 0 0
14292 "진짜 닫아요?"…'서울백병원 폐원' 끝내 … wlfkfak 08.31 475 0 0
14291 학교 측에선 A씨에 대해 '경고' 처분을 내… 배고픈심장 09.04 475 0 0
14290 마마무 화사, 퍼포먼스 '선정성' 논란에 경… 보스턴콜리지 09.10 475 0 0
14289 비행기 화장실서 성관계 英남녀, 알고보니 처… 이슈가이드 09.17 475 0 0
14288 NYT "가자 주민들 피신할 곳 없어 속수무… 애니콜 10.11 475 0 0
14287 가자지구서 취재진 29명 사망…이스라엘군 “… ZALMAN 10.29 475 0 0
14286 윤상 "子앤톤 데뷔곡 춤 춰본 적 있어, 몹… 생활법률상식 11.06 475 0 0
14285 내부폭로의 결과 깐쇼새우 12.21 475 0 0
14284 울산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신… 임시정부 02.25 474 3 0
14283 시민단체, 강경화 고발…"남편의 무지한 행위… 담배한보루 10.08 474 0 0
14282 일본 도쿄 신규확진자 814명 국제적위기감 01.02 474 0 0
14281 "거리두기 완화해야" vs "불안감 여전, … 민족고대 01.30 474 0 0
14280 오세훈 "일률적 틀어막기식 거리두기, 지속하… 쓰레기자 04.09 474 1 0
14279 하루 1천만원…제주 어업인들, 일본 방사능 … 민족고대 05.14 474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